10년 만에 다시 어학공부
안녕하세요? 스노우필드입니다. 아직은 텅 비어있는 블로그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잠시나마 머무르는 분들은 아마 저와 비슷한 생각과 취향을 가지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어린 시절부터 해외를 동경해왔고, 외국어 공부에 열심이었습니다. 80년대생이던 저나 제 또래들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에 들어가서야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던 분위기였습니다. 상가마다 학원이 적잖이 들어선 동네였는데도 그랬습니다. 당시 우후죽순 생겨나던 어학원에 등록하고, 한 달짜리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마침 불어온 인터넷 열풍에 외국사람들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열심히 영어를 했습니다. '공부'나 '학습'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은 이유는 정말 영어를 그냥 '했기' 때문입니다. 나름 순수했던 시절~ 그러나 10대 중반..
스터디 일지
2020. 10. 12.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