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어는 기본? 다개국어 해외스타 top 5 - 여성편

다개국어 구사하는 해외스타 누구? - 여성편

연기력과 외모만으로도 이미 슈퍼스타인데, 뛰어난 외국어 능력까지 갖춘 유명인사들이 있습니다. 굉장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게 분명합니다. 4개 국어는 기본으로 구사하는 매력적인 여배우들을 알아봅니다.
　

1.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세기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예요. 그 누구라도 매료될 생애를 살다 간 배우, 벨기에 태생인 그녀는 네덜란드어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유창하게 했습니다. 특히 스페인어는 유니세프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남미 어린이 구호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였죠.

오드리 햅번이 5개 국어로 유창하게 인터뷰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댓글에는 "스페인 사람인 나보다 더 스페인어를 잘한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아한 영혼의 소유자"라는 칭찬들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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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탈리 포트먼 Natalie Portman
　
하버드대 출신 유명배우 나탈리 포트먼. 이스라엘 태생으로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을 보유중입니다. 히브리어와 영어, 불어, 독일어, 아랍어를 구사합니다. 일본어도 조금 배웠다고 하네요. 2015년에는 히브리어로 제작된 영어를 연출하기도 했어요. 어릴 적부터 야심이 많은 스타일이었고 외국어 공부에도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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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어로 부모님께 감사인사하는 샌드라 오

3. 샌드라 오 Sandra Oh
　
<킬링이브>로 인기몰이중인 샌드라 오도 다개국어를 구사하는 멋쟁이입니다. 캐나다 한인교민 가정에서 태어난 샌드라 오는 몬트리올 국립영화학교 재학시절 프랑스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한국어, 프랑스어를 구사합니다. 아무래도 캐나다 제2언어가 프랑스어다 보니 자연스레 배우게 된 것 같네요. 영어가 모국어지만 201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울먹이며 "엄마 아빠 고마워요!"라고 한국어 수상소감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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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1980년대~90년대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불렸던 조디 포스터는 5개 국어를 구사합니다.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하고,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말할 줄 압니다. LA에서 프랑스계 학교를 다녀 프랑스어를 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프랑스어판 더빙을 직접 하는가 하면(보통은 현지 성우가 하죠) 2004년 프랑스 영화에도 직접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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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넬로페 크루즈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아는 섹시아이콘 페넬로페 크루즈. 스페인에서 태어났지만 학창시절을 프랑스계 학교에서 보내 프랑스어도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탈리아어는 영화 오디션에 필요해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스페인어를 배우면 같은 로망스어군인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을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페인어 구사가 가능한 셀럽들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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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개국어를 구사하는 배우들이 정말 많습니다. 태생이 미국이 아닌 경우는 더더욱 그러한데요, 마리옹 꼬띠아르(프랑스), 샤를리즈 테론(남아공), 밀라 쿠니스(우크라이나) 등등 영어가 아닌 타 언어를 모국어로 삼은 케이스가 대부분이죠. 게다가 영화를 위해 아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남자 배우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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